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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12:39

여수 화재 참사 8주기 기념공연 VIP 후원 관객모집


여수 처음 중간 끝 2015 by salad theater


사회적 기업 샐러드에서 준비한 창작공연 ‘여수 처음 중간 끝’ (2010년 샐러드 초연작)은 2007년 2월 11일 새벽 4시경 여수 외국인 보호소에서 발생했던 화재참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참사 8주기를 맞아 준비된 이번 재공연은 기업이나 공공기금의 지원을 받지 않는 샐러드 자체 제작 공연입니다. 공연은 문래동 다문화극장 샐러드붐에서 2월 11일 수요일 새벽4시 16분/ 오후 7시 30분 총 두 차례 진행되며 극장 관객 없이 유스트림코리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로만 온라인 관객을 만납니다.

공연의 기술적 특성상 제작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예외적으로 샐러드붐에서 공연을 관람할 오프라인 VIP 유료 관객을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하고자 하니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집인원:총 6명 (회당 3명)

관객혜택: 공연관련 홍보물에 후원자로 표기, 2015년 샐러드 정기공연 무료 초대권 증정

관객 선정방법: 옥션(사전 접수한 예비 관객들이 SNS 단체 채팅방을 통해 경매 형식으로 티켓가격과 의사를 밝히면 최고가순으로 6명의 관객을 선정함)

옥션 시작가격: 100,000원

접수기간: 2015년 1월 22일(목)~2월 1일(일)

접수방법: SNS로 참여의사 메시지 전송 

접수처: facebook & 카카오톡 (아이디 saladboom)

경매일: 2015년 2월 2일(월) 낮 12시 예정

문의: 샐러드 02-2254-0517

'여수 처음 중간 끝' 자료 보러 가기
http://www.salad.or.kr/entry/여수-처음-중간-끝


생방송 미디어 실험극 ‘여수 처음 중간 끝’

-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8주기 기념 공연


여수 처음 중간 끝 2015 by salad Theater


일시: 2015년 2월 11일(수) 오전 4시 16분/ 오후 7시30분 (2회 공연)

장소: 유스트림 코리아 인터넷 생중계

제작/주최: 샐러드

공동주관: 샐러드,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후원: 유스트림코리아

극본/연출: 박경주

길이: 120분

영상감독: 석성석

무대감독: 박동명, 유병선

방송감독: 남택권

조연출: 어니마 싱

움직임: 박은주, 어니마 싱

음악: 볼프강 인 데어 비쉐

출연: 유병선, 손인용, 박은주, 이동욱, 김진문, 신현용

문의: 샐러드 (02 2254 0517, www.salad.or.kr)


연출의 변

문화횡단주의 극단 샐러드에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화재참사를 다룬 창작공연 ‘여수 처음 중간 끝’을 재공연합니다.

본 작품은 2007년 2월 11일 새벽 4시경 여수외국인보호소 3층 304호에서 난 화재로 10명의 이주노동자가 희생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수 처음 중간 끝'은 2010년 9월 제10회 서울변방연극제에서 초연 무대를 마친 샐러드의 창작 공연으로 당시 화재참사 생존자와 이주민 당사자들이 무대에 배우로 올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본 작품은 이후 2011년 까지 교육청,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대학에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배우 출연진으로만 구성되었습니다. 초연무대에서 당사자의 참여는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지만 화재 참사의 진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실’을 무대에서 전하는데 있어서는 피부색이나 출신성분 또는 계급 등이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더 이상 '충분 조건'은 아니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샐러드 극단은 국내 최초의 다문화 극단으로서 '당사자성’ 이라는 필요조건에 대한 실험을 창단 이후 꾸준하게 해왔습니다. 이제는 문화횡단주의 라는 새로운 소셜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성과 틀에 대해 고민하려 합니다. 소외된 수많은 '당사자'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이제 서로 만나야 합니다.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 '대변'해줄 수 없는 사회라면 '예술'이 너무 숨막히지 않을까요?

올해는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가 8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화재 직후 진실을 밝히고 참사를 잊지 말자던 목소리가 높았었지만 진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참사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저는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참사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진실을 꼭 밝혀야 하는 이유는 진실을 통해 우리가 더 성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진실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 수 있다 해도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본 공연을 시스템에 의해 또는 누군가의 과오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모든 분들에게 바칩니다.

<여수 처음 중간 끝> 연출 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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