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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4:21

샐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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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4:04

샐쇼 1.0


샐쇼 1.0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컨소시엄으로 샐러드가 경기 북부 지역에서 2010년 6월 2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주관한 이주민 연극 아카데미에서 공동창작 과정으로 연극의 장면을 구성하여 창작한 공연이다. 15명의 아카데미 수료생이 참여한 본 공연은 기존 연극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네러티브를 표현한다. 무대에서는 배우들의 잘 다듬어진 연기가 아니라 이주노동자 배우들의 노동자로서 정체성을 보여주는 움직임, 즉 산업현장의 생산라인에서 숨막히도록 빠르게 움직이는 인간의 육체가 만들어내는 미학이 연출된다. 자신의 모국어와 한국어 두개의 언어로 혼란스럽게 진행되는 공연은 픽션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연극에 더 가깝다.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주관: 샐러드
- 컨소시엄: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 극작/연출: 박경주
- 조연출: 전민성, 비제 구릉
- 음악/ 음향: 박경주
- 무대/ 소품: 이학권, 조현정
- 출연: 까즈 구릉, 쪼드리 바하두르, 걸빠나 구릉, 디네쉬 다할, 로만 다꾸리, 아디까리 프라카스, 얌 타파, 로 피어로스, 아르디안 파사데나, 아구스 셀푸로, 거네스 리잘, 짜야, 전보름, 전민성
- 공연 일시 : 2010년 10월 16일 오후 6시 / 17일 오후 3시, 6시
- 공연시간 : 30분
- 장소 :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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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참가자 소감

Chaudhary Bir Bahadur: 한국에 일만 하러 왔는데 새로운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다.

Kalpana Gurung: 이주노동자들이 이런 연극 활동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우리 이야기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

Dahal Dinesh: 원래 음악에 소질이 있어 공동체 행사에 노래는 많이 부르러 다니지만 연극에서 노래를 불러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Roman Bahadur Thakuri: 문화활동을 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자신이 없었지만 샐러드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어서 정말 고맙다. 특히 우리와 같은 입장의 샐러드 이주민 활동가들이 연극 수업을 진행하니까 정말 좋았다.

Adhikari Bisho Prakash: 네팔에서 이런 극단공연이 적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해 본 경험은 고향에 돌아가서도 내 인생의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극단에 참여해서 경험을 쌓고 고향에 돌아가면 이런 극단을 우리 마을에 만들고 싶다.

Yam Prasad Thapa: 공장에서 일만하다가 우리 이주노동자들이 함께 모여서 공연연습도 하고 다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눠서 정날 유익했다. 앞으로고 이런 활동 계속 하고 싶다.

Lor Phearoth: 샐러드 사람들이 친절하게 챙겨줘서 항상 즐겁게 연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Kaji Gurung: 한국에 온지 오래 됐지만 이런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고 우리의 어려운 이야기를 연극으로 공연해서 좋았다. 동영상을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 자랑하고 싶다.

Ardiansyah Pasadena: 난 아직 젊어서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예술활동이다. 샐러드에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Agus Saepulloh: 사장님이 일요일에 특근 시키려고 했는데 내가 꼭 공연에 참여해야하니까 빼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사장님은 공연 당일 특근 시키려고 했었다. 그때 샐러드에서 공연 포스터를 들고 공장으로 직접 찾아와 실장님에게 초대장도 주고 특근에서 빼달라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오랜 동안 잊고 지냈지만 내 어릴 적 꿈이 연극배우였던 게 샐러드 연극 교실을 통해 생각났다. 어릴 적 꿈을 다시 쫓아가고 싶다. 한국에 올 때 공장에서 일만하려고 온 게 아니다. 한국에서 많은 좋은 걸 배우고 싶어서였다. 이제 샐러드와 함께 그 길을 가고 싶다.

Rijal Ganesh: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를 이주민들이 한국에 알린다는 게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이런 일 하고 싶었는데 샐러드의 연극 교실을 통해 그게 가능한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이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

Jaya: 아직 중학생이지만 난 미래의 꿈이 연극배우다. 이 연극교실이 의미가 컸다. 꼭 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

전보름: 엄마 따라 왔다가 참 재미있었어요. 어린이집 친구들한테 많이 자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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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4:02

오버더레인보우Ⅱ展



Over The Rainbow Ⅱ
□ 전시명 : Over The Rainbow Ⅱ 展
□ 전시기간 : 2010.8.6(금) ~ 9.26(일)
□ 전시개막 : 2010.8.5(목) 5:00 p.m.
□ 전시기획 및 진행 : 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
□ 작가: 창작집단 샐러드
□ 전시구성
·1전시실 : 미디어 퍼포먼스
스페이스 맨홀_세이(Space Manhol_e_ssay)

·2전시실 : 이주민이 안내하는 두 개의 방
-’헤나’의 방
(워크숍,tatto-skin painting,전시)
-’향신료’의 방
(아시아의 다양한 향신료 체험,전시)

·3전시실 : Waltz 워크숍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이주민과 정주민이 몸짓으로 소통하는 자리


<1전시실>
1. 퍼포먼스 영상 상영
대상 : 일반
일시 : 퍼포먼스 영상 상영
내용 : 다른 세계의 경계를 넘는 이방인으로서의 이줌니이 던지는 소통의 몸짓을 표현한 퍼포먼스.
퍼포먼스는 각기 다른 3개의 시점으로 보여 짐.

2. 중국 애니메이션 상영
대상 : 가족, 아동
내용 : 중국 애니메이션 상영
후원 : 주한중국문화원

3. 인권 영화, 애니메이션 상영

대상 : 가족, 아동
내용 : 인권 관련 영화, 애니메이션
후원 : 국가인권위원회 후원

<2전시실>
1. 향신료 방 전시
아시아의 향신료를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체험해본다.

2. 헤나 방 전시 및 체험(토요일, 일요일 체험, 평상시에는 전시)
인도에서 시작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헤나를 체험해 보고 기념 사진 등을 찍어 전시.

3. 퍼포먼스 & 영상(오프닝날과 토요일 등 8월 중 5회. 평상시에는 전시)
다른 세계의 경계를 넘는 이방인으로서의 이주민이 던지는 소통의 몸짓을 표현한 퍼포먼스 '스페리스 맨홀세이'

4. 샐러드 왈츠 워크샵(9월 중 3회, 평상시에는 전시)
몽골 여성과 함께하는 왈츠 워크샵, 평상시에는 샐러드 왈츠 작품 상영.

대상 : 가족,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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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3:38

마리나와 비제

샐러드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아시아뮤지컬시리즈 1 -네팔편



햇빛초등학교 음악반 ‘팔랑랑’팀이 전국 대회를 준비하는데 대회 날짜는 가까워지고 연습은 잘 되지 않는다. 어느 날 네팔가정 중도입국자녀 비제이가 학교에 입학, 음악반에 네팔 악기를 들고 나타난다. 필리핀 다문화 가정 아동 마리나는 비제이의 연주실력을 보고는 그만 반하게 된다. 한편 마리나와 친구이고 학교 우등생인 영숙은 비제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비제이를 공연팀에서 빼내려고 하는데… . 음악연주 대회 우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반 가정과 국제결혼 가정 학생들이 사소한 갈등을 극복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갖춰야 할 시민의식과 태도를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통해 교육한다.

작품의 주 무대가 된 음악실에서 배우들이 실재로 다양한 나라의 악기로 함께 연주하게 되며,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았다. 주제곡인 네팔 민요 '렛삼 삐리리'와 네팔 전통 춤은 어린이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또한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공연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다.

- 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후원: 신한은행
- 제작년도: 2011년
- 초연: 2011년 11월 9일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 공연시간: 50분
- 등장인물: 마리나, 비제, 영숙, 선생님, 친구 1, 2, 3
- 극작/연출: 박경주
- 조연출: 다시마 프롭
- 음악감독: 사토 유끼에
- 작사: 박경주
- 노래작곡: 길 하이존
- 안무: 비말라 슈레스터, 로나 드 마테오
- 조명감독: 이재성
- 의상제작: 비말라 슈레스터
-  분장: 테라 호유
- 무대 및 소품: 박경주
- 출연: 로나드마테오, 비제 구릉,  사토 유끼에,  스앤죠, 사랑게렐, 아리나, 카렌, 글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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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3:37

<3.5편> 란의 일기 개정판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사건의 죽음으로, 그리고 결혼이주여성 란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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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의 일기 개정판(/ 연출: 박경주)’는 인신매매성 국제결혼을 통해 입국했다가 사망한 베트남 이주여성의 일기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공연 란의 일기에 한국인 피해 남성 당사들의 목소리로 주석을 붙인 작품이다. 공연은 두 개의 장소에서 병행적으로 진행되며 양쪽의 공연 장면은 스마트폰과 웹(www.undergroundartchannel.net)을 통해 생중계 된다 샐러드 단원들이 대학로 거리에서 란의 일기를 공연하는 동안 혜화동 일 번지 공연장에서는 국제결혼 피해남성들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들이 토크쇼를 진행하는 동안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는 거리에서 진행 중인 란의 일기 장면이 실시간으로 상영된다. 대학로 거리에서도 피해남성들의 토크쇼 장면이 라이브로 상영된다.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일반 적인 공연장에서의 예절이 금지된다. 관람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켠 채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으로 사회자에게 질문을 보낼 수 있으며 사회자 또한 스마트 폰을 통해 받은 질문을 국제결혼 피해남성들에게 전달한다. 공연장의 토크쇼에는 피해남성이 직접 출연하는 짧은 단막극 국제결혼은 미친 짓이다도 연출된다.


연출의 변 공영방송의
러브 인 아시아프로그램을 시청하고 국제결혼의 환상을 가졌고 인신매매성 국제결혼 중개업자를 통해 결혼했다가 인생의 큰 상처를 받은 한국인 남성들이 있다.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졌던 국제결혼 피해 이주여성의 이야기와 언론은 물론 국가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던 한국인 피해 남성의 목소리가 란의 일기 개정판공연에서 하모니를 맞추는 실험을 한다.

 

외국인 이주여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한국인 남성, 한국인 남성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이주여성. 이들의 다른 목소리가 본 공연 안에서 어떻게 하모니를 이루어 낼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 실험을 통해 결혼을 선택한 당사자들이 자신을 인생의 주체로서 바라보지 않고 영원한 피해자로서만 인식한다면 정책의 개정이나 재정과는 무관하게 한국 사회 안에서 이러한 문제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당신은 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알면서도 그러한 선택을 했는가?’, ‘당신은 왜 위험을 감수하며 국경을 넘으려 했는가?’, ‘그러한 당신의 선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가?’ , 한국 사회는 왜 결혼을 강요하는가’, ‘ 당신은 결혼을 통해 무엇을 꿈꾸는가’.


란의 일기 개정판 목차

 

제작 : 창작집단 샐러드

극작 및 연출: 박경주

일시: 2011 10 1(저녁7)~ 2(3)

장소: 제 13회 서울변방연극제 (대학로 혜화동일번지 소극장, 대학로 경성고 앞 거리 및 웹 생중계)
공연길이: 90분 내외

 

주석: 안재성 (국제결혼피해센터 대표), 이동욱(국제결혼피해센터 사무국장),  전상수(국제결혼 피해 남성), 여상현(국제결혼 피해 남성), 차승현(국제결혼 피해 남성), 이채문(국제결혼 피해 남성)

출연: 로나 드 마테오, 다시마 프롭, 비제이 구릉, 아리나, 사랑게렐, 차리나카다갯트 박

음악: 볼프강 인데어 비쉐

영상감독: 석성석

조명감독: 이재성

분장: 테라 호유

움직임: 유꼬 가세키

매니저: 고상석

무대미술: 박경주
의상/ 소품: 박경주

음향오퍼: 스앤죠

홍보: 박형주

 웹생중계:www.undergroundartchannel.net메인페이지 하단 ON_AMC live + streaming 클릭

  스마트폰 생중계: mms://inter.cast.kr/live_uart 로 접속 (MoSS:Moblie Live Stream Station 또는 VPlayer   설치 후 시청 가능)

 후원: AMC 프로젝트 (언더그라운드 아트채널) AMC_live 시청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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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3:37

<3편> 란의 일기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사건의 죽음으로, 그리고 결혼이주여성 란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란의 일기’는 국경을 넘는 여성으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됐다. 인신매매성 국제결혼이라는 위험한 장치를 통해 국경을 넘어야 하는 이주여성의 죽음에 관한 보고서 ‘란의 일기’는 가공의 이주여성 란을 통해 문화적 몰이해와 우리만의 가족주의 속에서 고통스럽고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 시대의 여성의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주여성을 ‘불쌍한’ 또는 ‘피해자’라는 억압받는 자로서의 표현하지 않는다.  오히려 ‘란의 일기’는 한국 사회에서 ‘남자의 환상’과 ‘여자의 환상’ 이 어떻게 ‘인신매매성 국제결혼 중개업을 통한 혼인’ 이라는 반사회적 장치 안에 혼돈 상태로 뒤엉켜있는지 성인의 시선으로 진실되게 풀어내려 한다.

줄거리: 차우
의 친구 이주여성 란이 사고에 의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수사 없이 란의 죽음을 자살로 간주하고, 차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란의 짐을 정리하다 우연히 일기를 발견하게 된 차우는  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차우는 란의 죽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지만 이런  마음을 받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란의 일기를 읽으며 란이 죽기 전에 어떤 생활을 했는지 알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기는 란의 죽음 삼일 전에 멈춰있다.


“결혼 할 때부터 공항에 갈 때까지 나에게는 기쁨이 없다. 가족에게 걱정만 주고 미래에 대한 걱정 만 걱정만 만들었다. 남편과 이혼하면 난 베트남에 갈 수 있고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이웃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그들이 물을거야 그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엄마가 나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병이 더 심해지면 어떡하지? 나는 나중에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지만 엄마가 걱정된다.”

“그들이 마음에 안 들면 그들은 소리를 지른다. 소리를 질러도 나는 안 무섭다. 그들이 이렇게 나를 괴롭혀도 나를 비롯한 베트남 여자들은 안 무서워 할 걸”

“왜 나를 그렇게 무시해? 나랑 결혼해서 데리고 왔는데 왜 마음대로 결혼하고 마음대로 이혼해?”

- 란의 일기 중에서


- 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년도: 2011년
- 초연: 2011년 5월 22일 ~ 24일 (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
- 공연시간: 90분
- 극작/연출: 박경주
- 음악감독: 볼프강 인데어 비쉐
- 영상감독: 석성석
- 조명감독: 이재성

- 안무: 유꼬가세끼
- 의상: 박경주
- 무대 및 소품: 박경주
- 분장: 테라 호유
- 출연: 김계화, 다시마 프롭, 로나드마테오, 비제 구릉, 아리나
- 후원: 서울문화재단, 언더그라운드 아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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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3:36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展


전시 소개

파독광부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국가가 주도한 인력 수출로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독일로 간 한국의 젊은이는 2만여 명(파독 간호사 포함)에 달한다. 파독광부는 우리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에서­도 매우 희귀한 경우로 45년 전 청년 파독광부들이 흘린 땀방울은 한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오로지 경제 성장만을 위해 달려온 한국 현대사에서­ 파독광부의 역할이 이렇듯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한국은 왜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2009년 말까지 이루어진 파독광부 복지사업은 파독광부 미지급 적립금 18억에 정부가 3억을 추가해 총 21억 원의 재원으로 이루어진다. 사실상 파독광부 미지급 적립금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사업은 파독광부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파독광부의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사업이다.

파독광부 45년사 발간 기념행사 당시 재독한인글뤽아우프(Gluckauf)의 성규환 회장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현실이 슬퍼 우리 스스로라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 70대 노인들이 나섰다”고 말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독일 땅을 밟은 지 45년이 지난­ 지금 조국은 그들을 기억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 애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누구라도 이들의 기록에 작은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번 전시가 2009년 파독광부 복지사업을 기념하고 한국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신화의 첫 주역인 파독광부를 기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전시 내용

이번 전시는 파독광부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 파독광부의 삶과 역사를 기록한 자료를 모아 역사에 묻힌 파독광부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아카이브 전시, 독일에 거주하는 파독광부들의 인터뷰 영상 및 파독광부들의 역사를 담은 다큐멘타리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박찬경은 일년 가까이 슈트트가르트에 머물며 책 ‘독일로 간 사람들’을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그때 작업한 사진 작품으로, 잊혀지고 있는 주제를 통해 현재 우리 자신에 대한 기억상실증과 무지, 배타적 민족주의에 대한 경고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작가 박경주는 2000년 작품 <독일의 기억>을 재해석하여, 파독광부들이 지하 갱도에서 캐내던 독일 석탄에, 독일어로는 이중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돈’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금박을 입혀 새로운 입체 설치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을 통해 “과연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혹은 “현재까지 생생한 역사로 살아 있는 이들을 서둘러 우리의 기억 저장 창고에서 지워버린 것은 아닌가?” 묻고자 한다.

전시명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

참여작가

박찬경, 박경주 (작가약력 별첨)

전시기간

및 장소

국내전:2010 0116–0201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AM 10:00 ~ PM 06:00 (토요일 AM10:00 ~ PM 03:00 / 일요일 휴무)

독일전:201025-211일 독일 에센시 소재  파독광부기념회관.한인문화회관

전시문의

02 – 6082 – 0517 샐러드붐

홈페이지

www.saladtv.kr

전시회 오프닝 및 초대일시

2010 1 16일 오후 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부대행사

2010 1 16일 오후 5

()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 복지사업 결과보고 기자회견 

 (장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http://www.daljinmuseum.com/

 

2010 1 29일 오후 7

세미나 파독광부 역사 평가와 전망’(가제)

(장소: 주한독일문화원약도 별첨))

책임기획

박경주

큐레이터

이학권, 조현정

진행

샐러드붐

공동주최

샐러드TV,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주한독일문화원, 국제노동협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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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맨홀세이  (0)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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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8:43

<2편> 여수 처음 중간 끝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사건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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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2007년 2월 11일 새벽 전남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이 연극은 여수화재참사 직후부터 유족과 부상자들이 보상금 협상을 마치고 출국하기까지의 사건을 다룬다. 연극은 여러 등장인물의 증언과 주장을 모자이크하면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의 진실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묻는다. 여수 화재 참사에 경악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장례식장을 오간 사람은 많지만 여전히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의 진실은 베일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극은 절대 여수 화재 참사의 진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그 진실의 방향이 어디인지, 어떤 모습인지 관객들이 상상하게 만든다. 다문화 창작 집단 샐러드 의 특성을 살려 다중 언어로 전개된다. 또한 화재 당시 외국인보호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지만 후유장애를 갖고 어렵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가 직접 극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샐러드 TV에서 보관하고 있던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사건 관련 100여개의 영상자료들도 사용된다.

* 여수 스토리

2007년 2월 11일 오전 4시 경 여수 외국인보호소 304호(남성 이주노동자가 보호되고 있는 곳이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시 보호 중이던 55명의 이주노동자 중 김성남(중국, 조선족), 엘친(우즈베키스탄), 김광석(중국, 조선족), 누보(중국, 한족), 이태복(중국, 조선족), 진선희(중국, 한족), 장즈궈(중국, 한족), 손관충(중국, 한족), 리사오춘(중국, 한족) 등 총 9명이 보호소 우레탄 바닥재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질식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중상자 중 황해파 씨는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사망하여 총 10명이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로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중 일부는 보상을 받았고 일부는 보상을 받았다. 이들 대부분이 후유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는 세상으로부터 그렇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 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년도: 2010년
- 초연: 제 12회 서울변방연극제 ( 2010년 9월 4일 ~ 5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시간: 90분
- 극작/연출: 박경주
- 조연출: 유지혜
- 음악감독: 볼프강 인데어 비쉐
- 음향감독: 박경주
- 영상감독: 석성석

- 안무: 강지수
- 의상: 노선정
- 무대 및 소품: 이학권, 조현정
- 분장: 테라 호유
- 영상자료 정리: 고상석
- 출연: 김계화, 다시마 프롭, 로나드마테오, 비제 구릉, 비말라 슈레스터 외 특별 게스트 3인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생존자 2인, 안현숙- 생존자 후유장애 심리치료 책임자, 전민성
-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 기자)
- 후원: 언더그라운드 아트채널

 

 

 

 

 

* 초청공연: 경기북부다문화교사직무연수 (2010), 서울시교육청(2011), 유네스코아태교육원 다문화교사직무연수(2011), 방통대 평생교육원(2011), 청주교대 다문화페스티벌(201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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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8:29

<1편> 당신은 나를 기억하는가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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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독광부 복지사업 문제를 다루는 기획전시회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展'에 맞춰 기획한 퍼포먼스 '당신은 나를 기억하는가'는 독일 에슈바일러 광산 굴라이 광업소 지하 막장에서 수평갱 채탄부로 일한지  한달만인 1964년 11월 30일 월요일 천장이 무너져 숨진 이성재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퍼포먼스는 사망한 이씨가  불러내 살아 있는 옛 동료들에게 편지를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언어도 음식도 문화도 낯선 이국 땅 지하 천수십미터 지하에서 숨진 동료들을 위한 것이다. 죽은자들의 뜻을 기리고 이들의 이주노동자로서의 짧은 인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산자의 몫이다. 산자들이 그 몫을 책임 있게 다할 때만 역사가 파독광부 이주노동자들 모두를 아름답게 기록할 것이다. 이 퍼포먼스는 바로 죽은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 퍼포먼스이다.

* 초연: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 展 (2010, 주한독일문화원)

* 장르: 렉쳐퍼포먼스
* 길이: 20분
* 극작/연출: 박경주
* 음향: 박경주
* 출연: 김계화, 다시마 프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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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8:25

스페이스 맨홀세이


우주선을 상징하는 좁은 공간에서 행해지고 있는 퍼포머의 행위가 착용하고 있는 헬멧에 달린 카메라와 연결된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되고 있다. 영상에는 퍼포머들의 행위가 상호 연관성 속에서 시간적으로 병행 또는 나열된다. 퍼포머의 움직임은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을 수리하거나 또는 실험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낯선 공간에서의 새로운 만남과 행위들을 통해 이방인과 장소의 대치를 표현하고, 삶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난다.

* 초연: 성곡미술관 무지개 너머 展 (2010)
* 초청공연: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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